[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메이즈러너3 데스큐어'가 개봉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관객들의 호평속에 높은 박스오피스 순위를 기록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러너3 데스큐어'는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2위를 차지했다. '코코'는 3위를 차지하며 '롱런' 저력을 보여줬다.
메이즈러너3 데스큐어'는 개봉 이전 배우들의 내한으로 이목을 끌었다. '메이즈러너'의 마지막 시리즈인 이번 작품은 개봉 3일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로운 흥행영화로 떠올랐다.
'그것만이 내 세상' 역시 영화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것만이 내 새상'의 관객수는 현재 39만명이다. 손익분기점은 210만으로 알려져 있다.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에 비해 저조한 흥행스코어지만 영화 팬들에게는 이병헌, 박정민의 연기가 고평가 받고 있다.
'1987'과 '신과함께'는 흥행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개봉 영화들이 쏟아지면서 두 영화는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다. '1987'은 620만 관객, '신과함꼐'는 1300만 관객수라는 높은 흥행성적을 거뒀다.
'코코'의 꾸준함도 주목할만하다. 지난 1월 11일 개봉한 '코코'는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순위 3위를 지켰다. 믿고보는 디즈니 픽사 영화인 만큼 '코코' 또한 수려한 영상미와 아름다운 OST가 호평을 받고 있다.
'1987'과 '신과함께'의 흥행질주는 '메이즈러너'와 '그것만이 내 세상'이 이어받았다. 2월 설 연휴를 극장가 성수기를 노리는 영화들이 대거 개봉을 앞둔 가운데 '메이즈러너 데스큐어'와 '그것만이 내 세상'이 꾸준히 높은 스코어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