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MBC의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로 결방을 확정했다.
18일 TV편성표에 따르면 MBC는 오후 3시45분 편성 예정이었던 '섹션TV 연예통신'을 결방한다. 해당 시간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생중계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섹션TV 연예통신'의 결방 소식에 해당 시간대 중계 프로그램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오후 3시 15분에는 크로스 컨트리 남자 계주가 생방송된다. 또한 4시 40분에는 아이스하키 남자 조별 예선, 체코와 스위스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 국가대표가 출전하는 경기는 오후 2시에 방송하는 컬링 여자 예선 경기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전으로 컬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중국과 대한민국의 대결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MBC는 '섹션TV 연예통신' 외에도 이날 다수의 프로그램을 결방 확정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온 나라가 뜨거운 만큼 당분간 지상파 3사(MBC, KBS, SBS) 프로그램의 결방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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