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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지선, 4남매 키워낸 '다산의 여왕'이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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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지선, 4남매 키워낸 '다산의 여왕'이 사는 법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3.1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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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사람이 좋다' 김지선이 4남매를 키우는 육아법을 공개한다.

13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천연덕스러운 북한사투리 흉내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20살 신인 개그우먼에서 지금은 다산의 여왕으로 불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김지선의 일상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김지선 [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예고 영상 캡처]

 

제작진에 따르면 김지선은 2003년 31살에 결혼해 현재는 세 아들과 딸 하나를 둔 4남매의 엄마다.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것을 좋아하는 중2 첫째 지훈, 랩을 좋아하는 중1 둘째 정훈, 과학자가 꿈이라는 초5 셋째 성훈 그리고 음악을 좋아하는 고명딸 초3 막내 혜선이까지 같은 뱃속에서 나왔다고 하지만 식성, 성격, 취향 등 달라도 너무 다르다고. 

김지선은  결혼생활 15년 중 무려 9년을 임신, 출산, 모유 수유로 보내야 했다. 하지만 그 기간에도 계속 방송 활동을 했다. '다산의 아이콘', '애국자'로 불리며 일이 밀려들어 제 2의 전성기를 맞았지만 우울증이 함께 찾아왔다.

김지선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당시 나를 도운 것은 다름 아닌 동료 연예인들이었다"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따뜻한 위로, 정곡을 찌르는 유머와 웃음이 나를 위로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각양각색의 아이들을 키우면서 '엄마'로서 함께 성장 중인 김지선의 모습을 담았다"며 "개그우먼 김지선의 아름다운 일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지선과 아이들의 모습이 담길 이번 녹화분은 13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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