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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 쇼트 좌절, 네이선 첸 1위-우노 쇼마 5위 [피겨 세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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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 쇼트 좌절, 네이선 첸 1위-우노 쇼마 5위 [피겨 세계선수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3.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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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진서(22·한국체대)가 세계의 높은 벽을 절감했다. ‘점프 괴물’ 네이선 첸(미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아쉬움을 만회하는 연기를 펼쳤다.

김진서는 22일 밤(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메디올라눔 포럼에서 열린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0.28점, 예술점수(PCS) 30.44점 등 60.72점을 받는데 그쳤다.

 

 

출전선수 35명 가운데 33위. 상위 24명이 진출하는 프리스케이팅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자신의 쇼트 ISU 공인 최고점 74.43점에 훨씬 못 미쳤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트리플 악셀 등 점프 과제를 제대로 수행 못 했다.

네이선 첸은 명예를 회복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 잦은 점프 실수로 프리스케이팅 1위에도 불구하고 5위에 머물렀던 그는 101.94점을 획득, 중간 1위에 자리했다.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우노 쇼마(일본)는 94.26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평창 금메달리스트 하뉴 유즈루(일본)는 발목이 좋지 않아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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