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차준환, 민유라, 알렉산더 겜린, 알리나 자기토바,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빛낸 피겨스케이팅 스타들이 목동에 뜬다.
스포츠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브라보앤뉴는 “새달 20일부터 사흘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피겨스케이팅 아이스쇼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8’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남자 피겨 아이콘으로 거듭난 차준환, 유쾌한 매력으로 팬심을 훔친 민유라, 여자 싱글 금·은메달리스트 알리나 자기토바와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가 출연을 확정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은메달에 빛나는 남자 싱글 레전드 예브게니 플루셴코도 자리한다. 총 감독은 차준환의 전담코치 브라이언 오서가 맡는다.
차준환은 “성원해 주신 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회 때 보여드릴 수 없었던 저만의 감춰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변신을 예고했다.
장상진 브라보앤뉴 마케팅 부문 대표는 “지난해 8월부터 아이스쇼를 준비했다”며 “이미 확정된 선수들 외에도 유명한 스타들의 출연이 곧 결정된다. 최고의 출연진으로 멋진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아이스 판타지아 2018’ 티켓은 28일 오후 5시 옥션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일정은 출연진 최종 확정 후 공개된다.
■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판타지아 2018’ 출연 확정 선수
△ 싱글 남자 = 차준환(한국), 예브게니 플루셴코(러시아), 진보양(중국), 미샤 지(우즈베키스탄)
△ 싱글 여자 = 알리나 자기토바,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이상 러시아), 가브리엘 데일먼(캐나다)
△ 아이스페어 = 알리오나 사브첸코 & 브루노 모소트(독일), 타티아나 볼로소자 & 막심 트란코프(러시아)
△ 아이스댄스 = 민유라 & 알렉산더 겜린(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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