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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원윤종·서영우, 우리은행-KB스타즈 WKBL 챔프전 찾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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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원윤종·서영우, 우리은행-KB스타즈 WKBL 챔프전 찾는 이유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3.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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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국민적 스타로 거듭난 스켈레톤 윤성빈, 봅슬레이 원윤종 서영우가 농구장에 뜬다.

윤성빈 원윤종 서영우는 21일 밤 7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청주 KB스타즈(국민은행)와 아산 우리은행 간의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 시투자로 코트를 밟는다.

 

▲ 2015년 4월. 후원협약식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 스켈레톤 윤성빈(왼쪽)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스켈레톤 봅슬레이 대표팀은 KB금융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빛나는 성과를 일궜다. 윤성빈이 스켈레톤 금메달, 원윤종 서영우가 봅슬레이 4인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KB금융그룹은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리듬체조 손연재, 골프 박인비 전인지, 아이스하키 대표팀 후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했다. 여자프로농구단 KB스타즈, 남자프로배구단 의정부 KB손해보험도 보유한 스포츠마케팅에 관심 많은 기업이다.  

KB스타즈는 5전 3승제의 챔프전 중 아산 원정 1,2차전을 모두 내줘 벼랑 끝에 몰렸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윤성빈 원윤종 서영우의 기를 받고 분위기를 돌리겠다는 심산이다. 유료 입장 관중 전원에겐 노란 티셔츠와 깃발을 나눠줘 응원 열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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