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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완성도 위해 러닝타임 늘린다 "최종회 90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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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완성도 위해 러닝타임 늘린다 "최종회 90분 편성"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2.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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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이 러닝타임에 변화를 준다.

CJ E&M은 19일 "결말을 충실히 담아내기 위해 19화는 8시 25분에 방송을 시작하고, 20일 최종회는 90분으로 특별 편성한다"고 밝혔다.

19일 방송하는 '미생' 19화는 최전무(이경영 분)의 중국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석연치 않은 점을 발견한 영업3팀이 사업을 어떻게 전개시켜 나가게 되는지, 과정의 결말을 그린다.

▲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이 19, 20화 러닝타임에 변화를 준다.[사진=CJ E&M 제공]

계약직 여직원의 죽음을 계기로 최전무와 사이가 멀어졌던 오차장(이성민 분)은 장그래(임시완 분)의 정규직 채용을 위해 그가 지시한 중국 사업 건을 진행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관례임을 감안하더라도, 사업의 계약 조건이 터무니없어 영업3팀의 고민과 갈등은 깊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그래의 정규직 채용을 위해 최전무와 손잡은 오차장의 결단, 그 속내를 알아차린 장그래의 내적 갈등이 뒤엉키며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례 없이도 성공적인 사업을 개척하려 하는 오차장과 관례 중심의 사업을 진행하려는 최전무와의 갈등 사이에서 임원진의 비애와 정답 없는 사업 진행의 난점들이 노출돼 절정의 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tvN 금토드라마 '미생' 19화는 19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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