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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겐타 10K' LA다저스 첫 승, 빈타는 류현진에게 부담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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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겐타 10K' LA다저스 첫 승, 빈타는 류현진에게 부담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4.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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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클레이튼 커쇼, 알렉스 우드 원투펀치를 내고도 개막 2연패했던 LA 다저스가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의 역투 덕에 시즌 첫 승을 챙겼다.

LA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안방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5-0으로 눌렀다.

지난 이틀간 단 한 점도 뽑지 못해 다저스를 아끼는 팬들에게 스트레스를 안겼던 타선은 1회말 야시엘 푸이그의 희생타, 맷 켐프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3회에는 키케 에르난데스의 희생타, 4회에는 샌프란시스코 외야의 에러 덕분에 2점을 추가, 5점 차로 달아나 마에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마에다는 5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연패를 끊긴 했으나 다저스 타선은 사흘 동안 11안타(6개, 1개, 4개) 등 빈타에 허덕이는 중이다. 이는 오는 3일 첫 등판일정을 소화하는 류현진에게 결코 좋을 리 없다.

5선발로 2018년을 출발하는 류현진은 다저스와 같은 지구(내셔널리그 서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홈(체이스 필드) 마운드에 오른다. 경기시간은 오전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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