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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바람 바람 바람'·'곤지암' 누적관객수·손익분기점은? '덕구'부터 '레이디 버드'·'콜 미 바이 유어 네임'까지 다양한 장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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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바람 바람 바람'·'곤지암' 누적관객수·손익분기점은? '덕구'부터 '레이디 버드'·'콜 미 바이 유어 네임'까지 다양한 장르 눈길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4.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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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다시 한 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바람 바람 바람'의 뒤를 이어 '곤지암', '레디 플레이어 원', '덕구', '지금 만나러 갑니다', '레이디 버드' 등이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의 차지가 됐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이성민, 송지효, 신하균, 이엘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바람 바람 바람'은 일일 관객수 5만 4천여 명을 기록하는데 성공했고, 누적 관객수 72만 8천여 명을 넘어섰다. '바람 바람 바람'은 가뿐하게 1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바람 바람 바람', '곤지암']

 

영화 '곤지암'은 '바람 바람 바람'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범식 감독의 신작 '곤지암'은 실제로 존재하는 곤지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하는 공포영화다. 독특한 촬영 기법과 감각적인 사운드 등을 적극 활용한 '곤지암'은 이날 일일 관객수 4만 여명을 동원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영화 '곤지암'은 손익분기점 60~70만 명을 빠르게 넘어선 것은 물론 현재 누적 관객수 233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공포영화 흥행 1위 '장화, 홍련'의 314만 기록을 깰 수 있을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레디 플레이어 원', 이순재 주연의 '덕구', 손예진 소지섭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도 순차적으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레타 거윅이 선보인 '레이디 버드'는 5천 1백여 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고, 6만 명 이상이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조용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다양성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2천 4백여 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 1만 6천여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했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 '곤지암', '레디 플레이어 원'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흥행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이 작품들이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기대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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