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뮤직뱅크가 12번째 월드투어로 칠레를 찾았다. ‘뮤직뱅크 인 칠레’는 박보검과 트와이스 정연의 스페셜 엠씨로 진행되며 워너원의 슈퍼주니어 커버 댄스를 비롯한 특별한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 인 칠레’(연출 박지영 원승연 박인석)는 지난달 23일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에서 진행된 공연을 방송한다. '뮤직뱅크 인 칠레' 무대에는 태민(샤이니), B.A.P, VIXX, 트와이스, SF9, 워너원 등이 오른다.

12번째 월드투어인 ‘뮤직뱅크 인 칠레’의 MC는 지난 싱가포르와 자카르타 월드투어에서 능숙한 진행으로 박수를 받았던 박보검과 함께 음악방송 MC를 맡았던 트와이스의 정연이 맡아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칠레의 케이팝 팬들을 설레게 한 것은 K-POP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대세 아이돌 워너원이었다. 

워너원은 지난 2009년 발표돼 히트를 기록한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특별한 커버 무대를 연출했다. 이 무대에서 강다니엘이 숨겨둔 복근을 공개하면서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 홀이 환호로 가득 찼다고 전해졌다.

워너원 외에도 다양한 K-POP 강자들이 출연하는 '뮤직뱅크 인 칠레'는 화려한 라인업만큼 다양한 무대로 가득 찼다고 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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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