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해피시스터즈'의 윤예은(심이영 분)이 뜻 밖의 인물과 조우했다. 민형주(이시강 분)의 첫사랑 노유라(김하림 분)는 나승미(김영임 분)의 집에 찾아와 탐색전을 펼쳤다.
24일 방송된 SBS '해피시스터즈'(극본 한영미·연출 고흥식 민연홍) 98회에서는 김영임을 찾아온 이시강의 첫사랑 김하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이영은 자신의 어머니 강덕자(이상미 분)을 설득하기 위하여 단식을 하고 있는 김영임의 식사를 챙겨주기 위해, 김영임의 집으로 향했다. 심이영이 문을 열고 들어서자, 그를 기다리고 있는 인물은 과거 이시강과 사랑했던 김하림이었다.
이날 김하림은 갑작스럽게 김영임의 집을 찾아왔다. 김영임은 갑작스러운 김하림의 방문에 "너 언제 한국에 왔어?"라는 말로 어색함을 표현했다. 김영임은 곧 찾아올 심이영으로 어쩔 줄 몰라했다.
미처 김하림이 떠나지 못한 상태에서 신아영이 도착했다. 김하림을 집을 나서려던 중 김영임에게 '어머님'이라고 부르는 신아영에게 의아함을 표현했다. 김영임이 두 사람을 소개시켜야 하는지 갈등하는 중 김하림이 먼저 인사를 건냈고, 김영임은 이시강에게 전화를 걸어 이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의 조우를 알게 된 이시강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하림은 이시강의 옛 애인으로, 과거 이시강이 사랑했던 유일한 인물이다. 하지만 대기업의 외동딸인 김하림은 집안 사정한 정략결혼을 단행하였다. 이렇게 이시강을 버린 김하림이 이혼을 한 뒤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이시강 옆에 있는 심이영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면서
이시강을 되찾고 싶어하는 김하림의 등장으로 탄탄대로를 달리는 것 같던 심이영과 이시강 사이에 뜻 밖의 난관이 등장했다. 새로운 난적 이시강과 심이영과의 대결에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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