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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이탈리아서 추락 사고로 '다리 골절'… "입원 치료 중, 경과 더 지켜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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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이탈리아서 추락 사고로 '다리 골절'… "입원 치료 중, 경과 더 지켜봐야 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4.26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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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김사랑이 이탈리아에서 추락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김사랑은 다리 골절 부상을 입었고, 현재 국내에서 치료 중이다.

25일 오후 배우 김사랑 측 관계자는 "김사랑이 이탈리아 스케줄 도중 맨홀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행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고로 김사랑은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다. 의사의 진단 및 향후 상황에 따라 치료 방향이 결정될 예정이다.

사고 이후 김사랑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한국에 들어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김사랑 [사진= 스포츠Q DB]

 

김사랑 측 관계자는 "김사랑 씨의 자세한 몸 상태는 공개하기 어렵다. 앞으로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동시에 "배우 김사랑 씨의 안정이 최우선이고 휴식이 필요하다. 스케줄 진행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치료 기간이 얼마나 될지 몰라 예정된 스케줄의 조율이나 취소 여부는 논의하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사랑은 2000년 제44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에 당선되며 본격적인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광고와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리던 김사랑은 '미나', '천년지애', '이 죽일놈의 사랑', '왕과 나', '도쿄 여우비', '시크릿 가든', '사랑하는 은동아', '남남북녀' 등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기도 했다.

지난 2015년 이후 특별한 작품 활동이 없던 김사랑이 케이블채널 tvN '미스터 선샤인'으로 브라운관 복귀를 선언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 '미스터 선샤인'에서 김사랑은 호텔을 상속받아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부호 여성으로 대접받는 인물로 최유진(이병헌 분)에게 연정을 품으며 고애신(김태리 분)과 대립하는 역할로 알려진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사랑은 지난 2월 '미스터 선샤인' 최종 하차 소식을 전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최근 김사랑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며 팬들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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