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며 국민그룹 대열에 들어선 워너원의 센터 강다니엘의 영향력이 패션 업계까지 이르고 있다. 강다니엘은 고정 출연중인 예능프로그램 '이불밖은 위험해'를 통해 선보인 트레이닝복의 구입 제한 규정을 만드는 파급력을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이불밖은 위험해'에서 제주도를 찾은 강다니엘은 트레이닝복 패션을 공개했다. 맨 얼굴과 안경, 세팅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의 강다니엘은 제주도 해변에서 출연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에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화제가 된 것은 강다니엘 뿐만이 아니다. 강다니엘이 착용한 트레이닝복 역시 주목 받았다.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N'브랜드 제품으로 알려진 유니섹스 캐쥬얼풍의 트레이닝복은 상하의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블랙 색상에 네온으로 포인트를 줬다. 트랜드리더 강다니엘이 착용한 트레이닝 웨어는 광택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올해 출시된 트랙 탑과 팬츠다.
해당 제품은 일명 '강다니엘 트레이닝복'으로 불리며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제품은 품절대란을 일으켰다. 이에 N사는 고객당 구입 수량을 제한하기까지 했다.
해당 트레이닝복 뿐 아니라 강다니엘은 그간 착용하는 제품마다 화제를 일으켰다. 강다니엘이 착용하는 제품마다 화제와 함께 품절대란을 일으킬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일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강다니엘이 가지고 있는 뜨거운 화제성과 맞닿아 있다. 강다니엘은 브랜드 평판 분석 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무서운 전국민적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막강한 구매력을 갖춘 팬들의 영향 역시 크다. Mnet의 통계에 따르면 강다니엘에 '프로듀스101 시즌2' 당시 센터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넓은 팬층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20대 39%, 30대 30% 등 경제력까지 지닌 누나팬들은 관심은 실제적인 소비로 이어지면서 강다니엘이 입는 제품의 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매력으로 제품들을 소화해낸 강다니엘은 화보촬영 중 입은 티셔츠, 공항패션, 렌즈 등 손대는 족족 히트 시키는 '마이다스의 손'임을 입증했다. 이런 강다니엘의 파급력에 기업들은 저마다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모델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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