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유명 셰프 이찬오가 마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전 부인 김새롬이 이찬오에게 건넨 조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일 서울중앙지법은 이찬오 셰프를 지난 달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인 2017년 10월 마약을 밀수입해 복용한 혐의로 체포된 이찬오 셰프는 영장실질심사에서 "가정폭력, 이혼, 우울증 때문에 마약에 손을 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찬오 셰프와 이혼한 김새롬에게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월 김새롬은 MBC 애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자신과 이찬오 셰프의 이혼과 관련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김새롬은 "상대방(이찬오)도 나와 같은 아픔 있을 것"이라며 "그 친구도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극복해서 더 성숙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는 지난 2015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두 사람은 1년 4개월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김새롬과 이찬오의 이혼 사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또한 높았다. 이에 대해 김새롬은 "각종 논란, 이슈는 이혼 사유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혼 전 이찬오 셰프의 외도 논란, 김새롬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이찬오 셰프를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위기를 맞이했다.
이찬오 셰프의 첫 재판은 오는 15일이다. 지난 해 세간에 충격을 줬던 이찬오 셰프의 마약 혐의가 최근 연예계에 불거진 '마약 스캔들'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