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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 '윔블던 29세트 무실' 페더러-존 이스너 16강행, 11위 샘 쿼리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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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 '윔블던 29세트 무실' 페더러-존 이스너 16강행, 11위 샘 쿼리 탈락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7.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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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황제’ 로저 페더러(37·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랭킹 2위의 위엄을 지켰다. 29세트 동안 단 한 차례도 상대에게 패하지 않으며 통산 9번째 윔블던 테니스 대회 우승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페더러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2회전에서 64위 안 레나르트 스트러프(독일)를 세트스코어 3-0(6-3 7-5 6-2)으로 제압했다. 4회전(16강)에서는 아드리안 만나리노(프랑스·26위)와 8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페더러는 메이저 대회 중 잔디코트에서 열리는 윔블던의 최강자다. 이 대회에서만 벌써 8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6년 준결승 밀로시 라오니치(캐나다)와 경기에서 2-3으로 진 뒤 이날까지 29세트 연속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엔 무실세트 우승을 거뒀다.

전망도 밝다. 만나리노를 상대로 상대 전적에서 5전 전승으로 압도하고 있다. 상대가 왼손잡이이기는 하지만 페더러의 기세를 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는 힘들다.

10위 존 이스너(미국)도 무난히 16강에 올랐다. 98위 라두 알보트(몰도바)를 만난 이스너는 3-0(6-3 6-3 6-4) 완승을 거뒀다.

반면 13위 샘 쿼리(미국)는 44위 가엘 몽피스(프랑스)에 1-3(7-5 6-4 6-4 6-2)로 져 탈락했다.

16강 대진의 절반 가량이 확정된 가운데 이날은 카일 에드먼드(영국·17위)와 노박 조코비치(21위), 니시코리 케이(일본·28위)과 닉 키르기오스(호주·15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4위)와 에르네스트 걸비스(라트비아·138위),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4위)와 베노이트 파이레(프랑스·47위), 라파엘 나달(스페인·1위)과 알렉스 데 미나우어(호주·80위)의 대결이 펼쳐진다.

윔블던 대회는 메이저 대회 중에서도 가장 전통이 있는 대회다. 모든 선수들이 유니폼 상하의와 속옷, 신발(밑창)까지 모두 흰색으로만 나설 수 있다.

1877년 출범한 이 대회는 남녀 단식 우승 상금만 225만 파운드(33억 원)에 달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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