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영화 ‘목격자’가 개봉 이후 맞이한 첫 주말 하루 만에 33만4410명을 영화관으로 끌어들이면서 누적관객수 106만6517을 기록했다. ‘목격자’가 무서운 상승세로 벌써 100만을 돌파한 가운데 ‘목격자’ 개봉으로 아쉽게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난 ‘공작’ 또한 장기흥행을 예고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목격자’는 개봉 후 3일 연달아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목격자인 이성민과 범인 곽시양의 열연이 돋보이는 ‘목격자’는 무더위를 무너뜨릴 오싹한 전개로 다양한 후기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공작’과 ‘신과함께2-인과 연’이 뒤를 이으면서 박스오피스 TOP3를 형성했다.
실감나는 연기로 영화순위 1위를 차지한 ‘목격자’의 이성민은 ‘공작’에도 출연해 영화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특히 ‘공작’은 개봉 10일 만에 누적관객수 375만3464를 기록해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에 ‘공작’이 손익분기점인 480만 명을 넘을 수 있을지 대중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어 전작과 함께 국내 최초로 쌍천만을 달성한 ‘신과함께2-인과 연’은 박스오피스 영화순위 3위에 안착했다. ‘신과함께2-인과 연’은 개봉한 지 20일이 가까웠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26만8066명의 일일관객을 동원하면서 1108만8215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뮤지컬 영화팬들에게 즐거운 노래와 함께 추억까지 선사하는 ‘맘마미아!2’도 빼놓을 수 없다. ‘맘마미아!2’는 아직까지 회자될 정도로 유명한 아바(ABBA)의 명곡부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힐링 전개를 이어가면서 변함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액션과 공포, 호러 등 다양한 장르로 볼거리를 더한 ‘메가로돈’은 생동감 넘치는 관람을 위해 4D와 스크린X를 추가로 내놓으면서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거대한 포식자인 ‘메가로돈’을 바로 눈앞에서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영화 관람으로 무더위를 잠시나마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록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귀여운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 작품 ‘몬스터 호텔3’와 강렬한 액션 연기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또한 6,7위를 기록하면서 영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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