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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측, "태풍 '솔릭' 여파… 24일 출근길 공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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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측, "태풍 '솔릭' 여파… 24일 출근길 공개 취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8.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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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의 여파가 방송가에도 이어지고 있다. '뮤직뱅크'가 출근길 공개 취소를 결정했다.

23일 오후 KBS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뮤직뱅크'가 태풍 '솔릭'으로 야기될 수 있는 안전 문제로 내일(24일) 출근길 공개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뮤직뱅크]

 

당초 솔릭은 24일 새벽 서울 바로 남쪽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태풍의 속도가 시속 4km까지 떨어지며 24일 오전 11시께 서울 남동쪽 90km 부근을 지날 것으로 수정됐다.

'뮤직뱅크'는 돌풍과 거센 비 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가수들과 팬들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출근길 공개를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오후 5시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앞서 케이블채널 tvN '미스터 션샤인'의 마지막 촬영이 태풍 등 날씨 영향으로 일정 조율이 불가피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태풍 '솔릭'이 방송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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