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라는 이색적인 4인의 조합으로 탐험을 나선 예능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가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에서는 탐험기의 마지막을 장식할 출연진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로 맹활약한 지진희와 차태현이 '10만보 탐험'에 대한 솔직한 감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되는 '거기가 어딘데'에서는 탐험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종 집결지로 향하는 네 명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예측불가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안방으로 전달하기 위해 직접 몸으로 뛴 탐험대의 마지막 종착지는 어떤 곳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4인의 리더로서 멤버들을 챙기며 갖은 고생을 한 지진희는 에너자이저답게 "이제 어디가서 좀 걸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탐험 소감을 밝혔다. 차태현과 조세호, 배정남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탐험 졸업을 자축했다.

여기에 사막횡단 성공 이후 다이어트 실패로 큰 웃음을 준 조세호의 체중 감량 여부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조세호는 42km의 사막을 횡단하면서 "바지가 커졌다", "살이 빠진게 느껴진다"고 주장했으나 전혀 체중이 줄지 않아 차태현을 박장대소케했다.

과연 최종 종착지까지 이어진 조세호의 다이어트는 성공했을 것인지, 탐험 졸업만을 앞둔 '거기가 어딘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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