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진행되고 있는 KBO 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 일부 경기 시간을 변경했다.
KBO는 29일 “2018 KBO 퓨처스리그 2차 서머리그 일부 경기 시작 시간이 변경했다”고 밝혔다.
당초 다음달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오후 5시에서 오후 2시로,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로 각각 변경됐다.
2018 KBO 퓨처스리그 2차 서머리그는 아시안게임 기간을 활용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태풍 영향과 집중 호우 속에 연일 경기가 취소되고 있다.
이날도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과 화성 히어로즈의 경기는 비로 인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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