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래퍼 도끼가 미국 LA에 있는 한인타운에서 저녁 식사를 하다가 도난 사고를 당했다. 도끼는 차량 창문이 부서져 유리창 파편이 내부까지 튄 당시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지난 5일 오후 래퍼 도끼는 자신의 SNS에 “차량 털이범들이 자동차 유리를 깨고 백팩이랑 목걸이, 시계, 카메라, 휴대폰, 여권 등을 모두 훔쳐갔다”면서 당시 사고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도끼는 지인들에게 “당분간 연락이 안 될 수도 있다. LA에서는 워낙 자주 있는 일이라 경찰들도 가방을 차에 놔둔 우리 잘못이라고 말했다. 범인을 잡을 가능성도 없다고 한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또한 한 시간 뒤 도끼는 차량 내부에 유리 파편이 가득한 두 개의 동영상을 게재해 동료 래퍼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아직 구체적인 피해 금액과 이후 상황들은 밝혀진 바가 없지만, 도끼는 평소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재력을 드러냈던 터라 팬들은 걱정과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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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