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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이수 '나가수3' 출연 '멤버 제이윤 의문의 발언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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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이수 '나가수3' 출연 '멤버 제이윤 의문의 발언 파장'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1.21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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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그룹 엠씨더맥스 이수가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같은 그룹 멤버 제이윤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제이윤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7년 버렸네, 죽으면 다 될 듯, 그럴 수는 없겠지, 노래 꼭 잘 부르고 두 번 다시 보지 말자. 대박나라"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수는 '나가수3'의 합류를 발표했다. 앞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복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그룹 엠씨더맥스 이수(왼쪽)와 제이윤(가운데). [사진=스포츠Q DB]

방송 관계자들도 "이수가 '나가수3'를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며 "성매매 사건 이후 처음으로 공개방송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제이윤은 이런 이수의 행보를 겨냥한 발언을 남긴 것으로 추측된다. 2009년 당시 엠씨더맥스는 이수의 사건을 계기로 방송출연이 정지됐다. 몇 년 간 활동 역시 멈춘 바 있다.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구성원들 간의 불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불화설을 일축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이수가 '나가수3'에서 어떤 행보를 이어가며 팬들에게 다시 다가갈지, 엠씨더맥스의 성공적인 활동을 이끌어 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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