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11kg의 체중 증가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가운데 비슷한 사례로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 다나·씨엘·에이미가 재조명되고 있다.
오정연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 찐 걸로 실검 1위. 정신이 번쩍 들어요"라며 "두 달 만에 11kg 늘었다. 과일주스 가게 아르바이트 하면서 손님들 타드리고 남은 주스 츄릅츄릅 하면서 많이 찐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기사 사진은 넘 사실적이라 각성 중"이라며 다이어트 돌입을 선언했다.
이날 오정연은 서울의 한 호텔 행사에 참석해 카메라 앞에 섰고 최근 모습이 기사화되면서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SM 여신' 라인이었던 천상지희 출신 다나도 최근 급격히 불어난 체중을 관리 중이다. 그는 지난 21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 라이프타임 채널의 '다.날.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다나의 몸이 망가지게 된 이유를 상세히 공개했다.
방송을 통해 다나는 "(헤어지고 난 뒤) 남자친구 만나기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틀 뒤에 친한 동생의 사고 소식을 들었다"며 이로 인해 몸과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망가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다나는 해당 방송을 통해 다이어트에 도전 중이다.
YG의 카리스마 여신 씨엘(CL)도 급격히 체중이 불어난 모습을 보였다. 지난 8월 3일 씨엘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콘서트 참석을 위해 인천 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일간스포츠가 단독포착한 씨엘(CL)은 전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사진 속 씨엘(CL)은 선글라스와 검은색 박스티를 입고 있었다. 특히 씨엘(CL)은 과거에 비해 커진 체형으로 놀라움을 줬다.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씨엘(CL)의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가 건강과 직결되는 것이 아니냐며 걱정 어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8월 방송인 에이미는 급격히 불어난 체중이 자신의 몸을 이용한 실험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90kg 증량한 모습으로 나타난 그는 자신의 SNS에 “엄청 살찌움. 같이 살 빼보자”라는 글과 함께 금발로 염색한 얼굴 셀카와 거울에 비친 하반신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에이미는 ‘에이미’, ‘90kg’, ‘셀프실험’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