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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LG-KT와 함께하는 농구영신, 1시간 미룬 오후 11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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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LG-KT와 함께하는 농구영신, 1시간 미룬 오후 11시 시작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12.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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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올해로 3번째 열리는 농구영신 행사가 본 취지에 더욱 걸맞게 1시간 늦춰진 12월 31일 오후 11시 시작된다.

KBL은 24일 “2018년 올해를 마무리하고 2019년 새해를 팬과 함께 맞이하는 ‘농구영신’ 매치를 12월 31일 창원실내체육관(창원 LG-부산 KT)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농구영신’ 매치는 2016년 고양체육관, 2017년 잠실학생체육관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창원에서 개최된다. 종전엔 오후 10시에 시작돼 경기 후에 카운트다운을 했지만 이번엔 전반을 마친 뒤 새해 카운트다운을 해 더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 올해로 3번째 열리는 농구영신 행사가 12월 31일 오후 11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KBL 제공]

 

창원 농구영신 매치 새해맞이 행사에서는 하프타임 중 2019년 기해년(己亥年) 팬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타종행사를 비롯해 경기 종료 후 팬과 함께하는 ‘DJ 라라’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창원실내체육관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돼지저금통(2019개), 트롬 세탁기, A9 청소기, 영화 관람권 등의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농구영신’ 매치는 팬과 함께 한 해의 마지막과 처음을 같이 한다는 취지로 경기 개시 시간을 밤 10시에서 1시간 늦춘 밤 11시에 시작하며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 된다.

농구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2016년 고양체육관에서 처음 열린 행사에선 6083명, 지난해 잠실학생체육관엔 5865명이 현장을 찾았는데 올해엔 예매 당일 1500여장의 티켓이 팔리는 등 매진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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