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EBS 주말 영화프로그램에서 영화 '포레스트 검프'(세계의 명화), '라스트 모히칸'(일요시네마), '더 테러 라이브'(한국영화특선)이 방송된다.
12일(토)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세계의 명화'에서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가 방송된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는 지난 1994년 개봉한 영화로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다. 아이큐 75의 청년 포레스트 검프가 주인공인 영화 '포레스트 검프'는 1959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미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을 다뤘다.
'포레스트 검프'는 미국 아카데미상 13개 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이다. 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각색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6개의 부문을 수상하며 그 해 최고의 영화로 평가받았다. 순수한 청년 포레스트 검프를 연기하는 톰 행크스의 연기력 또한 빛났다.
13일(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되는 '일요시네마'에서는 '라스트 모히칸'이 방송된다.
마이클 만 감독의 1992년 작품인 '라스트 모히칸'은 1757년 미국 식민지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식민지 전쟁을 배경으로 모히칸 족에 의해 길러진 백인 호크아이와 영국인 장교의 딸 코아 사이의 사랑과 모험을 다룬 영화는 제임스 F.쿠퍼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라스트 모히칸'을 연출한 마이클 만 감독은 영화 '비정한 거리'로 황금종려상 후보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영화 '라스트 모히칸'은 만 감독의 대표작이다. '히트'를 통해 총격 액션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도 평가받았다.
'라스트 모히칸'은 당대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모험과 사랑을 그려내며 눈길을 모은 작품이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야성적인 연기 또한 호평을 받았다.
13일(일) 오후 10시 55분에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한국영화특선'을 통해 방송된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2013년 개봉한 영화다. 충무로의 흥행 보증수표 하정우의 연기가 빛나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이원 촬영이라는 독특한 연출로 눈길을 모은 작품이다.
'더 테러 라이브'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 테러가 발생한다는 사건을 뉴스 생중계라는 형식을 통해 전달하는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모았다. 앵커 역으로 분한 하정우의 탁월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
김병우 감독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헀다. 최근 작품으로는 하정우, 이선균 주역의 'PMC: 더 벙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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