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3:57 (화)
'런닝맨' 김혜윤, ‘강예서’ 브랜드는 거저 얻은 것이 아니다!
상태바
'런닝맨' 김혜윤, ‘강예서’ 브랜드는 거저 얻은 것이 아니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4.22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김혜윤, 런닝맨서 이런 모습까지?'

김혜윤이 주말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관심을 휩쓸었다. 숨겨뒀던 댄스 실력에 타고난 연기력까지 드러내며 매력을 폭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주인공은 단연 이었다. 배우 한보름과 EXID 하니와 솔지, 그리고 세븐틴 승관과 민규까지 게스트로 나섰지만 '스카이캐슬' 강예서의 존재감을 넘지 못했다.

 

김혜윤 [사진 =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실시간 검색어 1위 전쟁을 펼친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과 게스트가 팀을 이뤄 라운드별로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김혜윤의 매력은 매 라운드에서 잘 드러냈다. 하니가 출연한 광고를 패러디해 댄스를 섞으며 선보였고, 걸그룹 댄스를 연이어 공개했다.

블랙핑크 '뚜두뚜두'에 이어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까지 선보인 그는 모모랜드의 '뿜뿜', 제니의 '솔로'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지어 김혜윤은 '스카이캐슬' 속 자신이 연기했던 강예서를 그대로 재현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꼬리 잡기 레이스에서 조기 탈락하며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이 먼저 지워졌지만 매력적인 모습에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아 1위에 올랐다.

1996년에 태어나 올해 만 스물 셋이 된 김혜윤은 지난 2013년 KBS 2TV의 TV소설 '삼생이'로 처음 연기자로 나섰다.

같은해 SBS '야왕'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했고, OCN '나쁜 녀석들'(2014), MBC '오만과 편견'(2014), SBS '돌아온 황금복'(2015), MBC '쇼핑왕 루이'(2016), SBS '푸른 바다의 전설'(2016),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2016), MBC '자체발광 오피스', OCN '터널'(2017), MBC '밥상 차리는 남자'(2018), '이리와 안아줘'(2018), tvN '식샤를 합시다 3'(2018)까지 유명 작품에 다수 모습을 보였지만 아역 혹은 단역에 그쳐 이름을 알리지 못했다.

하지만 김혜윤은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방영된 JTBC 'SKY 캐슬'을 통해 강예서 역으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라이징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방영을 앞둔 MBC '어쩌다 발견한 7월'에도 은단오 역으로 캐스팅되며 여주인공으로서 데뷔를 앞두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