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걸그룹 AOA와 배우 한채아가 각각 '스파오'와 '댕기머리'의 모델로 활동한다.
◆ AOA, 의류 브랜드 '스파오(SPAO)' 새 모델
그룹 AOA가 이랜드 그룹의 SPA 브랜드 '스파오'의 한·중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멤버 지민·유나·혜정·민아·찬미는 한국에선 그룹 엑소와 함께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중국에서는 초아와 설현을 포함해 슈퍼주니어와 함께 모델 활동한다.
이랜드 측은 9일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스파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한류 스타이자 스타일 아이콘인 AOA와 엑소를 모델로 선정했다. 최근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폭넓게 활동 중인 AOA의 친근한 이미지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민 브랜드 스파오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AOA는 운동화 브랜드 스베누, 화장품 브랜드 어퓨, 진 캐주얼 버커루(설현), 네일 브랜드 NOQ, 자전거 '블랙캣'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 한채아, 한방 샴푸 '댕기머리' 새 모델
댕기머리 관계자는 "세련되고 건강한 분위기를 동시에 겸비한 한채아의 이미지가 브랜드 콘셉트와 잘 어울려 전속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한채아의 당차고 건강한 이미지 또한 모델 발탁에 큰 이유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한채아는 "평소에도 애용하는 제품의 모델로 발탁돼 영광스럽다. 고급스러운 건강미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그는 제품 광고물을 통해 활동할 예정이다. 한채아는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에 출연 중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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