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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무료 스트리밍 라디오 앱 '비트'에 1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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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무료 스트리밍 라디오 앱 '비트'에 10억 투자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3.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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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최초 무료 스트리밍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비트'를 운영하는 비트패킹컴퍼니에 10억 원을 투자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비트의 잠재력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며 "콘텐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사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진=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트패킹컴퍼니는 지속적인 서비스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스틱엔터를 비롯해 알토스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비트패킹컴퍼니 박수만 대표는 “풍부한 콘텐츠를 가진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투자의 의미는 남다르다”고 전했다.

비트는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스트리밍 라디오를 중심으로, 유명 아티스트와 음악 전문가들이 DJ와 큐레이터로 참여해 음악을 제공한다. 서비스 출시 11개월 만에 200만 회원을 돌파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윤종신 프로듀서가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89’, 조영철 프로듀서가 이끄는 ‘에이팝(APOP)’, 배우 매니지먼트 ‘가족액터스’ 등 3개의 레이블을 아우르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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