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8일 "FT아일랜드가 오는 5월 23일 대만 타이베이 남강전람관에서 아시아 투어 ‘2015 FT아일랜드 라이브 위 윌(WE WILL)’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만을 시작으로 서울,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위 윌’은 앞으로 FT아일랜드의 음악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다섯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을 따 지은 제목이다.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며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겠다는 멤버들의 의지를 담았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FT아일랜드는 지난달 23일 1년 4개월 만에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정규 5집 ‘아이 윌’로 컴백했다. 이는 미국 빌보드 및 해외 매체들로부터 “인정할 수밖에 없는 재능을 담은 앨범으로 FT아일랜드 음악사에 있어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타이틀곡 '프레이(Pray)'는 '뮤직뱅크', '더 쇼'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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