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보이그룹 하이포(HIGH4-김성구 알렉스 백명한 임영준)가 중국, 일본 활동과 함께 멕시코 공연을 확정하고 국외진출을 선언했다.
N.A.P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4일 "하이포가 최근 가수 아이유와 함께 부른 '봄 사랑 벚꽃 말고'의 중국어 버전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오는 6월에는 국내에서 새로운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7월에는 일본에서 한 달간의 장기 콘서트와 멕시코 콘서트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하이포는 지난 2월 7일부터 일본 연예기획사 마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이포 일본 데뷔 3만 명과 만나자!'라는 타이틀로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이들은 지난 2월 첫주부터 8주간 일본 데뷔 음반 '하이파이브'를 발표했으며, 현지에 거주하고 총 50회 라이브쇼와 40회의 타워레코드 인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당시 일본 데뷔 음반 '하이파이브'는 타워레코드 일본 내 전 점에서 8주간 K-POP 앨범 주간차트에서 톱10을 이뤘다.
또한, 3월 23일~29일 기준 일본 오리콘 위클리 앨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AK-69의 'THE THRONE', 10위를 차지한 마키하라 노리유키의 'Lovable People' 등과 함께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8위를 차지했다.
하이포(HIGH4)는 앞으로 신곡 작업과 중국어 및 일어 버전 곡 작업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