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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밴드 류현진·추신수 위해 美 응원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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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밴드 류현진·추신수 위해 美 응원나선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5.1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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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대한민국 대표 밴드 YB가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추신수 응원에 나선다.

YB는 오는 6월 17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하는 '한국관광의 밤(Korea Night)' 행사의 LA 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에 앞서 시구와 특별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추신수의 만남만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는 이 날 경기는 보통의 시구 이벤트, 애국가 제창과 달리 특별한 구성을 준비했다.

▲ [사진=디컴퍼니 제공]

YB는 경기 전 등장해 관중들에게 '나는 나비'를 비롯한 YB의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YB는 이번 공연으로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야구 경기 전 밴드 라이브 무대를 갖는 최초의 밴드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어서 선보일 록 버전 애국가 연주와 가창 그리고 미국 국가 무대도 함께 선사한다.

YB가 이례적으로 특별한 공연을 하게 된 이유는 류현진의 전담 통역사 마틴 킴의 적극 추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틴 킴의 소개로 YB의 라이브 영상을 접한 다저스의 구단 관계자들 또한 많은 기대 속에 YB를 초청하게 되었다.

YB의 특별 공연 이후 경기에 앞서 YB의 윤도현은 2NE1의 씨엘과 함께 시구자로 나서 대한민국 대표 메이저리거들을 응원하며 사인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YB는 '한국관광의 밤'행사 참여를 위해 6월 중순 미국으로 출국한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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