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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김정은, 분노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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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김정은, 분노에 휩싸였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7.1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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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김정은이 아들을 죽인 한종영을 찾아갔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는 학교를 찾아온 덕인(김정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녀는 정훈의 친구들에게 얘기를 듣고 학교로 갔다. 그녀는 자신의 아들인 정훈을 진우(송창의 분)의 아들인 윤서(한종영 분)가 찻길에 뛰어들게 해서 죽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친구들을 통해 윤서를 찾은 그녀는 다짜고짜 윤서의 멱살을 잡았다. 그녀는 "너도 나한테 죽어볼래"하고 울부짖었다. 정훈의 친구들이 "이렇게 되면 아줌마 학교 앞에서 가게 못해요"라며 그녀를 말렸지만, 그녀는 윤서를 끌고 교무실로 갔다.

▲ [사진=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처]

교무실로 향한 덕인은 교무실 안의 교사들에게 아들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덕인은 "이 아이가 이사장 손자라서 사람을 죽였는데도 아무런 제재가 없었던 것이냐"며 울분을 토했다. 덕인은 화분을 떨어뜨리며 끊임없이 "내 아들 살려내"를 반복했다.

덕인은 자신을 찾아온 윤서의 아빠인 진우를 만났다. 덕인은 진우에게도 "내 아들 살려놓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분노를 끊임없이 표출했다. 진우는 그런 덕인의 모습에 자책하고 눈물만 흘렸다.

MBC '여자를 울려'는 토요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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