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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타 최태준 김시후 문가영, 고교생 스릴러 '이클립스'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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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타 최태준 김시후 문가영, 고교생 스릴러 '이클립스'로 뭉친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7.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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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충무로의 차세대 스타 최태준 김시후 문가영이 범죄 스릴러 영화 '이클립스'(감독 정희성)으로 뭉친다.

평범한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진 충격적 사건을 다룬 영화는 '리턴' '아이들'의 이규만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했다.

어느 고등학교에 전학을 온 윤재가 묘한 분위기의 학생 세준과 어울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통해 평범한 고등학생의 일상을 파고드는 사건을 팽팽한 긴장으로 그려갈 예정이다.

아역 배우 출신 연기자 최태준(왼쪽)과 김시후가 청소년을 소재로한 범죄 스릴러 영화 '이클립스'의 주연을 꿰찼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패기 넘치는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였던 최태준이 극의 중심을 이끄는 윤재를 맡았다. 2001년 드라마 '피아노'에서 조인성 아역으로 데뷔해 '빠담빠담' '대풍수' '페이스 메이커' '못난이 주의보'를 통해 아역 배우 이미지를 탈피, 잘생긴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도 잘하는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해 영화 '친절한 금자씨' '써니' '마이웨이' '소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택하며 충무로 연기파 배우로 성장 중인 김시후가 내면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 세준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이끌 예정이다.

두 사람의 학교 후배이자 사건의 중심 인물이 되는 은영 역에는 드라마와 영화로 단역부터 주연까지 차근차근 내공을 쌓아온 문가영이 캐스팅됐다. 최근 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에서 모태 솔로 홍조녀 지연희를 맡아 망가짐을 불사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주목받는 신인 문가영이 범죄 스릴러 영화 '이클립스'에서 여고생 은영을 연기한다

'이클립스'의 연출을 맡은 정희성 감독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제작은 영화 '리턴' '아이들' 등을 연출한 이규만 감독이 맡았다. 8월3일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내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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