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수애가 연정훈과 가진 재산을 기부하기로 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극 '가면'에서는 변지숙(수애 분)이 민석훈(연정훈 분)과 기부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자신이 가진 그룹의 지분을 기부하기로 했다. 지숙의 행동은 민우를 지키고 석훈을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석훈과 지숙은 서로 대치했다. 지숙은 "우리 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했다. 석훈은 "당신같은 사람을 돕는다고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가진 자들이 더 많이 가지는 세상이 되야한다"며 자신의 야망과 욕심을 드러냈다. 지숙은 "생각을 바꾸세요. 같이 생각을 바꾸면 세상은 변합니다"라고 확신했다.
석훈은 지숙을 미궁에 빠뜨렸다. 그는 지숙에게 전화해 "선물을 보냈어. 너무 좋아하지는 마"라고 말했고 지숙은 불법 기부 자금 횡령죄를 뒤집어 씌웠다. 한편 석훈은 미연의 아버지를 협박해 최 회장의 지분 60%를 민우에게 넘겼다.
'가면'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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