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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크리켓 국가대표팀이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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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크리켓 국가대표팀이 있다고요?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4.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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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켓 국가대표팀, 영국인 줄리엔 코치와 함께 AG 금메달로 한국 크리켓 발전 초석 다진다

[300자 Tip] 한국에서 대중들에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역시 야구다. 내년 1군 무대에 참가하게 되는 kt 야구단을 포함해 총 10개 구단이 존재하는 한국 프로야구는 연 관중 1000만 명을 바라보고 있는 국민스포츠다. 그렇다면 야구를 보러 가는 관중들 중에 크리켓이라는 스포츠를 아는 이는 얼마나 될까? 아마도 들어본 적 없다거나 설령 들어봤다 해도 정확하게 아는 관중은 드물 것이다. 하지만 크리켓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스포츠다. 영국과 인도, 호주 등 53개 영연방 국가에서 크리켓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올림픽, 축구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4년마다 열리는 크리켓 월드컵은 지구촌 시청자가 20억 명 가량에 이를 만큼 세계적인 인기 종목이다. 그러나 한국의 일반 크리켓팀은 성균관대 크리켓팀 단 하나다. 야구와 비슷한 크리켓임에도 야구의 인기가 해마다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대한민국에서 크리켓을 아는 사람이 드물다는 것.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수원=스포츠Q 글 강두원 · 사진 노민규 기자] ‘여기서 크리켓을 한다고?’ 크리켓을 취재하기 위해 찾은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캠퍼스는 학생들이 넘쳐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한적했다. 한국 크리켓 국가대표팀을 만나기로 한 대운동장에는 학생들이 흙먼지를 한 가득 날리며 축구를 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축구를 하는 대학생들을 보며 든 생각은 ‘이런 곳에서 어떻게 크리켓을 하지?’라는 물음이었다. 동영상에서 봤던 크리켓 그라운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그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운동장이었다.

이화연(30) 크리켓 국가대표팀 감독 역시 장소의 어려움을 가장 힘들어했다. 보통 크리켓이라 하면 둥그렇고 넓은 잔디 위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 크리켓의 여건상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다.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크리켓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국가대표 크리켓팀.

이 감독은 "2012년 12월 대한체육회 준가맹 경기단체로 승인 받은 뒤 장비와 예산 지원 면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크리켓 강국인 인도나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등으로 전지훈련도 갔다올 수 있을 정도로 크리켓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하지만 전용 경기장이 없는 것은 확실히 힘든 점이다. 인천 아시안게임을 위한 크리켓 전용 경기장이 건설되고 있지만 아직 완공되지 않아 사용이 어려운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 사람들에게 상당히 생소한 종목인 크리켓이 빠른 발전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인천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기 때문이다. 개최국으로서 모든 종목에 국가대표를 출전시켜야 하기 때문에 대한체육회는 물론 인천광역시와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준가맹 경기단체로 발돋움했을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모집도 실시할 수 있었다.

한국 크리켓 국가대표팀은 대한체육회로부터 준가맹 경기단체로 승인을 받은 후 모집이 진행돼 최초 13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지금은 15명의 선수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크리켓 선수로 활동중이다.

이 감독의 말을 빌리자면 선발 초기 국가대표팀의 실력은 그야말로 처참했다. 국내에 산재해 있는 크리켓 동호회와 경기에서도 10~20점차 대패를 당하는가 하면 승리는 바랄 수도 없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꾸준히 훈련하고 연습경기도 펼치고 전지훈련도 다녀오면서 실력이 가파르게 성장해 지금은 국가대표팀의 면모를 갖췄다. 하지만 이 감독은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고 했다.

▲ 한국에서 크리켓을 야구 못지않은 국민스포츠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지닌 한국 크리켓 국가대표팀은 먼지가 휘날리며 성균관대 대운동장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이 감독은 “처음에는 정말 보잘 것 없는 실력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엿한 국가대표팀이 됐다. 국내 크리켓 동호회는 이제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더 우수한 팀과의 경기가 필요한 데 여의치 않아 아쉽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 한국 크리켓의 1세대 이화연 감독, “아시안게임은 저희에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

성균관대에서 만난 이화연 감독은 한국 크리켓 1세대다. 그가 크리켓을 접했을 당시는 크리켓팀이 전국에 단 한 곳, 성균관대 크리켓팀 뿐 이었다.

“2003년에 성균관대 재학시절 크리켓이라는 스포츠를 처음 접했습니다. 당시 성균관대에는 한국 최초의 크리켓 동아리가 있었습니다. 2001년에 처음 결성돼 약 20명의 회원이 크리켓을 즐기고 있었죠. 즐겼다기보다는 크리켓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있는 수준이었죠. 저도 처음에는 크리켓에 대해 정말 아는 게 하나도 없었어요.”

그렇게 크리켓과 함께 하는 삶을 시작한 이 감독은 한국에서 가시밭길이나 다름없는 크리켓을 놓지 못한 이유로 크리켓을 널리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크리켓은 전 세계적으로 야구보다 유명하고 인기있는 스포츠라고 할 수 있어요. 크리켓 월드컵 같은 경우는 전 세계 20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인기 대회 중 하나죠. 특히 인도나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등 아시아 국가들의 실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국에서는 크리켓을 몰라요. 크리켓을 한다고 하면 ‘그게 뭐냐’, ‘야구랑 비슷한 것 아니냐’라는 대답만 돌아오죠. 한국 사람들에게 크리켓이 무엇인지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놓지 못했죠.”

▲ 한국 크리켓 1세대인 이화연 크리켓 국가대표팀 감독은 인천 아시안게임이 크리켓을 한국에 알릴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며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렇게 20대를 온전히 크리켓과 함께 한 이 감독은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권 성적을 노리고 있다. 그는 국가대표로서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자 좋은 성적을 거두길 희망하는 것도 있지만 크리켓을 위해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야만 한다는 생각이다.

“저희가 이렇게 열심히 훈련하는 이유는 어쩌면 이번 아시안게임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받는 만큼 아시안게임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저희는 물론 한국 크리켓의 발전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이 크리켓에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이라 믿고요.”

이 감독은 한국에 크리켓이라는 종목을 본격적으로 알린 1세대로서 이제는 크리켓을 한국에 정착시키는 선구자 역할을 맡고자 했다. 그의 말에는 강한 자신감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몇 년 전 김연아나 박태환이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피겨 스케이팅과 수영은 한국에서 그리 인기있는 종목이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모든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종목이 됐습니다. 저희 크리켓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첫 시작이 아시안게임이 될 겁니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합니다.”

◆ 크리켓의 세계화를 위해 영국에서 날아 온 줄리엔 폰테인 코치

이화연 감독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자신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새로운 영국인 코치 줄리엔 폰테인(44) 때문이다.

줄리엔 코치는 이달 초 한국의 새로운 크리켓 코치로 영입돼 한국 크리켓 국가대표에 선진 크리켓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그는 서인도제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잉글랜드 등 여러 국가대표팀 코치를 비롯해 지역 및 프로팀 지도자를 거쳤다.

줄리엔 코치는 1988년 자신의 고향은 영국 서섹스주 그레이트 발라드 스쿨 크리켓 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지만 본격적인 코치 경력은 1996년 잉글랜드 크리켓 유스팀 코치부터라고 할 수 있다. 20대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것이며 그만큼 오랜 기간 지도자 생활로 얻은 풍부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

▲ 한국 크리켓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배팅 시범을 보이고 있는 줄리엔 폰테인 코치. 그는 '휴즈(Huge), 파워풀(Powerful)' 을 연달아 외치며 열정적으로 선수들에게 선진 크리켓 기술을 전수하고 있었다.

크리켓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줄리엔 코치가 ‘크리켓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으로 온 이유는 한국 크리켓의 무한한 잠재성을 봤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에 야구 문화가 크게 퍼져 있기 때문에 크리켓이 발전하기 용이한 환경이라고 말했다.

그에게 ‘한국이 어떤 나라인 것 같으냐’라고 묻자 “한국에 온 지 이제 3주 정도 됐다.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가장 크게 느낀 건 프로야구 2군 선수들이 크리켓으로 종목을 전환했으면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줄리엔 코치는 당시 LG와 kt의 퓨처스리그가 한창인 성균관대 야구장을 가리키며 “저기서 경기하고 있는 2군 선수들은 너무 열악한 조건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크리켓으로 넘어온다면 굉장한 크리켓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 그들은 잠재성이 매우 풍부하다. 지금 크리켓을 시작한다면 훨씬 좋은 대우를 받으며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날 수 있다. 이는 그들 자신에게도 한국 크리켓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아쉬워했다.

이처럼 한국 크리켓 국가대표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정적인 지도를 아끼지 않고 한국 크리켓이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줄리엔 코치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크리켓이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스포츠라고 하지만 한국이나 혹은 미국처럼 크리켓을 생소한 종목으로 알고 있는 국가들이 많다. 나는 이들 국가에 크리켓을 보급하고 크리켓의 세계화를 이뤄내고 싶다. 그 시작점을 한국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국 크리켓 국가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분명 폭발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생각하며 내가 생각하는 목표 또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있게 말했다.

▲ 한국 크리켓 국가대표팀의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크리켓의 세계화를 위해 영국에서 건너온 줄리엔 폰테인 코치. 그는 크리켓은 물론 야구 경력도 가진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한국 크리켓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인 박태관(23)은 줄리엔 코치에 대해 “오신 지 얼마 안돼서 아직 어색한 면도 있지만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경험도 풍부하시고 열정도 넘치셔서 저희한테 많은 부분을 지적해주시고 가르쳐주신다. 예전에는 훈련하는 데 있어 약간 한계를 느꼈었는데 줄리엔 코치님이 오시면서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아시안게임에 대한 자신감도 늘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줄리엔 코치는 누구?

줄리엔 폰테인 코치는 17세까지 크리켓 선수로 활약하다 돌연 야구 선수로 전환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야구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인 18세 때 영국 19세 이하 야구대표팀에 선발돼 유럽선수권대회에 출전했고 19세 때 영국 올림픽 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1989년과 1991년 유럽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그는 야구 선수로 활약하던 시절 미국 메이저리그 캔자스 시티 로열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메츠의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그는 몇몇 미국 대학교와 연결되기도 했지만 추가적인 지원부족과 다른 오퍼가 들어오지 않으면서 영국 런던의 테임즈 밸리 대학에 입학해 선수생활을 했지만 학교생활로 인해 올림픽 야구 대표팀의 경력을 이어가지 못했다. 2002년 영국 야구대표팀에 잠시 복귀해 투수로 활약한 것이 그의 마지막 야구 경력이다.

■ 알고 보면 재밌는 크리켓의 세계

△ 경기 종류
크리켓은 경기시간과 던진 곳의 개수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테스트매치(Test Match)'는 최고 수준의 대표 간 경기로 무려 5일 동안 진행된다. 그 밖에 ’ODI'로 불리며 하루에 경기를 끝내는 ’원데이매치(One Day Match)', 20오버가 끝나면 공수를 교체해 경기시간이 3시간 정도 소요되는 ‘트웬티20(Twenty 20)'가 있다. 전통적인 크리켓 경기는 테스트매치이지만 최근에는 프로화가 진행되면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트웬티20이 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열리는 종목 역시 트웬티20이다.

△ 경기 방식
크리켓은 공이 나무막대기처럼 생긴 ‘위켓’에 맞으면 바로 아웃이다. 공이 배터 몸에 맞았을 때 심판이 공의 진로가 위켓 방향이라고 판단하면 배터는 바로 아웃이다. 크리켓에는 야구로 치자면 홈베이스와 1루뿐이다. 자리에 두 명의 타자가 선 후 타구를 치고 두 타자가 자리를 바꾸면 1점이다. 배터가 친 공이 굴러서 경기장 밖으로 나가면 4점, 날아서 넘어가면 6점이다. 크리켓은 투구수가 제한돼 있다. 제한된 투구를 ‘오버(Over)'라고 하는데 한 오버에 6개의 공을 던질 수 있다. 배터는 360도 어느 방향으로도 공을 때릴 수 있으며 수비수는 맨손으로 공을 캐치하며 경기 중 심판에 대한 항의는 기본적으로 용납하지 않는다.

△ 선수 연봉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리켓 선수들은 100만 달러(10억4000만 원)이상의 연봉을 받는다. 그 중 인도 최고의 크리켓 스타인 마헨드라 싱 도니는 2009년 연봉으로만 200만 달러에 기타 부수입까지 더할 경우 1000만 달러(104억 원)이상의 수입을 얻었다. 인도 국민 중 40%의 한 달 수입이 2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점을 본다면 엄청난 빈부격차를 느낄 수 있다.

▲ 한국 크리켓 국가대표팀의 배터 최지원(오른쪽)과 위켓키퍼 방수인이 크리켓 장비를 착용하고 훈련하고 있다. 가운데 보이는 세 개의 막대가 위켓이며 위켓키퍼는 크리켓 선수 중 유일하게 장갑을 낀 채 경기에 나선다.

■ 크리켓을 즐기고 싶다면?

대한크리켓협회는 2001년 1월 국제크리켓협회(ICC) 가입을 시작으로 2007년 한국 크리켓 국내리그를 개최하며 크리켓 보급에 힘쓰고 있다.

대한크리켓협회장배 크리켓 리그로 불리는 국내 크리켓 리그는 수도권에 산재해 있는 14개 팀이 모여 두 개조로 나눈 뒤 풀리그를 펼쳐 각 조 1위 팀이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격주 일요일마다 성균관대 수원 캠퍼스와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에서 각각 열린다.

리그에 참가하는 14개팀은 호주와 파키스탄, 뉴질랜드 출신으로 꾸려진 아마추어 동호회팀으로 한국인으로 구성된 팀은 성균관대 크리켓 팀인 ‘SKKU 드래건스’가 유일하다. 크리켓을 접해보길 원한다면 이곳으로 연락하면 된다. 크리켓 방망이나 글러브 등 장비는 팀에 제공한다.

[취재후기] 크리켓, 정말 궁금한 종목이었다. 야구와 비슷한 종목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복잡한 종목이고 쉽게 즐기기 어려운 종목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아니었다. 크리켓은 쉽고 간단한 규칙에 화끈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지는 종목이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충분히 이끌어 낼 수 있는 숨겨진 종목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겠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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