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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손호준 "마지막 꿀까지 남김없이 싹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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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손호준 "마지막 꿀까지 남김없이 싹싹"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7.3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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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삼시세끼'에 '예의 청년' 손호준이 등장했다. 

31일 방송한 tvN 예능 '삼시세끼'에서는 게스트로 손호준이 출연했다. 이날 정선 옥순봉 세 식구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는 걸그룹 멤버로 기대했으나, 의외의 인물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따라 손호준은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김광규는 "순하고 착하고 여리고, 택연이에게 말도 잘 못 하더라. 옛날의 나를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손호준은 "셋 중 김광규 형과 잘 맞는 것 같다. 왠지 모르게 나와 통하는 것 같다"며 "함께 자기로 했다"고 말했다.

 

손호준은 평소 있을 때는 뒷짐을 지고, 김광규에게는 90도를 넘어 120도까지 깍듯이 허리숙여 인사했다. 

손호준이 합류한 '삼시세끼' 멤버들은 벌집에서 꿀을 채취했다. 꿀맛을 본 손호준은 "딱 좋다"며 꿀의 맛에 감탄했다. 또한 벌집을 맛보고서도 "진짜 맛있다"고 말했다. 

꿀을 확보한 멤버들은 꿀과 야관문을 섞어 '야관꿀차'를 만들었다. 야관문은 평소 '삼시세끼' 멤버들이 갈증을 해소하고 원기회복을 위해 마시던 약초 물이다. 멤버들은 맛에 흡족해했다. 손호준은 이를 물처럼 들이켜 제작진으로부터 "그게 뭔지는 알고 먹는거냐"는 질문을 들었다. 

멤버들의 꿀 채취는 두번째다. 앞서 한 번 해봤던 경험이 있어선지 멤버들은 제법 능숙하게 꿀을 채취했다. 

'삼시세끼'는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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