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0 11:59 (월)
'미세스 캅' 김희애, 허정남에게 "당신이 진범 아닌 것 안다"
상태바
'미세스 캅' 김희애, 허정남에게 "당신이 진범 아닌 것 안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08.04 2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이은혜 기자] 김희애가 허정남을 찾아가 그를 위로했다.

4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에서 억울하게 누명을 쓴 허정남은 혼자 있을 자신의 아들을 김희애에게 부탁했다. 허정남의 아들은 허윤수는 집에 혼자 방치 된 상황이었다.

김희애는 휴가를 떠난 곳에서 우연히 보게 된 뉴스에서 허정남의 소식을 듣게 됐다. 그녀는 곧바로 병원에 입원 해 있는 허정남에게 찾아가 "당신이 진범이 아닌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미세스 캅 방송 화면 캡처]

집에 혼자 방치됐던 윤수는 김희애에게 울먹이며 "우리 아빠 살인범 아니죠"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애는 "그럼, 윤수 아빠 살인범 아니다"라고 그를 달랬다.

김희애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윤수와 함께 피자를 먹으며 "엄마가 꼭 다시 돌아 올 것"이라고 어린 윤수를 위로했다. 김희애의 휴대폰 진범 남상혁의 모습이 담긴 메시지가 도착하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SBS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