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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백승혜 송호범 웨딩화보, 어깨선에 눈이 가네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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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백승혜 송호범 웨딩화보, 어깨선에 눈이 가네 '아름다움'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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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4일 오후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남편 송호범과 출연한 백승혜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백승혜의 미니홈피에 공개된 두 사람의 웨딩화보가 눈길을 끈다.

백승혜와 송호범은 지난 200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다. 그들은 2년간의 열애 끝에 송호범이 백승혜에게 청혼했고, 2007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백승혜는 의류 사업을 하는 미모의 재원이라고 알려졌다.

▲ 두 사람은 2007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백승혜 미니홈피]

백승혜는 웨딩 화보에서 대부분 어깨를 드러냈지만 주로 송호범에 기대거나 안겨 팔을 숨겼다. 백승혜는 광택이 나는 탑 드레스를 소화할 때는 핑크빛 실크와 드레스 변형을 했고, 광택과 반짝거림이 있는 유색 드레스를 착용하고는 목 부분에 변형을 줬다.

백승혜의 남편 송호범 역시 턱시도에 변화를 줬다. 백승혜가 광택 없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었을 때 송호범은 반대로 광택이 있는 은빛 턱시도를 선택했고, 백승혜가 광택을 선택했을 때 블랙 컬러의 턱시도를 선택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유색 드레스에는 정장 타입을 선택해 단정히 넥타이를 맸다.

두 사람의 웨딩화보 컨셉은 전체적으로 '로맨틱'이었다. 공주풍의 거울로 예쁜 파우더룸을 연상케 하는 배경과 투명 커튼 앞에서 찍은 사진은 우아한 느낌을 풍겼다. 흰 배경 앞 의자에 앉아있는 사진은 어떤 것에도 방해받지 않는 두 사람만을 위한 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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