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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부동의 1위, 14주 연속 시청률 최고 기록하며 금요일 대표 예능 자리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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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부동의 1위, 14주 연속 시청률 최고 기록하며 금요일 대표 예능 자리 지켜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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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tvN ‘삼시세끼 정선편’이 1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금요일 대표 예능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 14일 오후 9시45분에 방송된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드라마 ‘파스타’를 통해 까칠한 ‘버럭 셰프’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배우 이선균이 옥순봉을 찾아 생각지도 않았던 진짜 요리 실력을 드러냈다. 생각지도 않던 ‘옥순봉 이주부’ 신세가 된 이선균과 세 남자의 케미가 폭발하면서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0.7%, 최고 13.4%로 14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 tvN ‘삼시세끼 정선편’ [사진 제공 = CJ E&M]

이날 방송에서는 호탕한 웃음과 꾸밈없는 솔직한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게스트 이선균의 옥순봉 적응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선균은 특유의 넉살로 “오늘 난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겠다”고 호기롭게 말해 옥순봉 세 남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쉬러 왔다”는 말이 무색하게 온갖 요리부터 옥수수 수확, 읍내 장보기까지 옥순봉 라이프의 곳곳에서 활약한 이선균 덕에 세끼 하우스는 새로운 활력이 넘쳤다.

특히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든 것은 드라마 캐릭터가 아닌 실제 이선균의 요리 솜씨였다. 누구도 몰랐던 생소한 재료인 ‘콜라비’를 단번에 알아보는 해박함과 세끼 하우스에선 좀처럼 볼 수 없는 깔끔한 칼질, 그리고 적은 재료만으로도 기가 막힌 맛을 잡아내는 센스까지, 그야말로 ‘원조 버럭 셰프’라는 별칭이 어색하지 않은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삼시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인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 정선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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