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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일본어 토론까지 '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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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일본어 토론까지 '유창'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8.1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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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일본어 토론에 임했다. 

18일 방송한 JTBC 예능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강남, 김정훈, 정준하, 심형탁이 일본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했다. 동경한국학교는 재외 한국인과 재일교포 학생들이 한국과의 연계교육 및 현지적응 교육, 국제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립된 초, 중, 고등부 과정의 한국 학교다. 

김정훈은 일본 방문에 앞서 자신의 일본어 실력에 대해 걱정했다. 함께 가게 된 강남은 일본 출생으로 일본어 실력이 훌륭하지만, 자신은 그 실력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강남

김정훈과 강남은 동경한국학교의 일본어 토론 수업에 참여했다. '교내 연애가 바람직한가'라는 주제에 대해 김정훈, 강남은 '연애 금지'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김정훈은 유창한 일본어로 생각을 밝혔다. 김정훈은 "고3때 입시 압박이 심해서 굉장히 괴로웠는데 첫 사랑을 만났다. 그 상대가 내게 힘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훈은 "연애한다고 해서 공부할 수 없는 사람은 연애하지 않아도 다른 문제가 생기게 된다. 자신의 열정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정훈은 일본어로 글을 쓴 후, 강남에게 첨삭을 받았다. 그러나 교사에게 또 한번 첨삭을 받은 후, 문법적으로는 틀린 부분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강남은 "하지 말라고 금지하면 더 하고 싶을 거다"고 말했고, 정준하는 "안된다"는 뜻의 '다메' 한 마디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심형탁은 "안 되지만, 고3 때 수능 본 후에는 된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들이 실제 고등학생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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