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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스테이크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집 3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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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스테이크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집 3곳'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8.19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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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수요미식회'가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스테이크 식당' 세 곳을 소개했다. 

19일 방송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스테이크에 대해 다뤘다. 이날 패널들은 꼭 가봐야 할 스테이크 전문 식당 세 곳으로 강남구 신사동의 'G스테이크', 용산구 이태원동의 'ㅂㅅㅌ*', 종로구 종로6가의 'ㅂㅇ*'를 추천했다. 

'G스테이크'는 국내에서 드라이에이징(공기중 고기 숙성)의 붐을 이끈 곳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장은 드라이에이징 숙성실을 따로 마련해두고 있었고, 고기는 4주간 숙성 과정을 거쳤다. 안심과 등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포터하우스가 인기메뉴였다. 김새롬은 "핫'한 요소가 다 있어서, 꼭 가봐야 할 곳이다"고, 전현무는 "지인들과 갔는데, 평생 먹었던 스테이크 중 가장 맛있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 '수요미식회' 스테이크 [사진=방송 캡처]

용산구 이태원동의 'ㅂㅅㅌ*'의 스테이크는 참나무 숯불에 구워 진한 풍미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었다. 최현석의 스승이기도 하며, 경력이 30년이 넘은 '1세대 이탈리안 요리사'인 김형규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패널들은 고기의 질이 훌륭하고, 맛으로는 겉의 바삭함과 고기의 풍미가 그대로 살아있다고 평했다. 또한 해당 가게는 스테이크 전문이 아닌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파스타 등 기타 메뉴도 맛있다고 소개됐다. 특히 패널들은 티라미수의 맛을 극찬했다. 

종로구 종로6가의 'ㅂㅇ*'는 뉴욕 스테이크로 유명한 곳이었다. 미국 뉴욕에서 3대 스테이크하우스로 꼽히는 브랜드가 국내에도 들어와 있는 지점이었다. 패널들은 풍부한 육즙, 브로일러(상단에서 열이 나오는 장치)의 강한 열을 받아 다른 스테이크집과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편안하고 친절한 서비스, 빵 '팝오버'도 인상적이었던 점으로 언급됐다. 이현우는 "최근 먹어본 스테이크 중 가장 맛있었다"고 평했다. 

tvN '수요미식회'는 박학다식한 패널들이 이름난 식당에 숨은 음식의 역사와 유래, 뒷얘기 등 식문화에 대해 총체적으로 대화하는 토크쇼다.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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