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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찬열, 고된 정글 생활에 화낸 후 이내 웃으며 "화낸 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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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찬열, 고된 정글 생활에 화낸 후 이내 웃으며 "화낸 거 아니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2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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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정글의 법칙’ 엑소 찬열이 자신도 모르게 화를 냈다가 이내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라스트헌터’에서는 샘해밍턴과 찬열이 공복 상태에서 먹거리를 찾아 정글의 이곳저곳을 탐험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 ‘정글의 법칙’찬열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라스트헌터’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찬열은 정글을 탐험하던 중 벌레들이 들끓자 짜증을 내며 벌레들을 손으로 휘저어 내쫓았다. 그러나 이내 “너무 신납니다. 지금”이라고 말하며 화를 낸 것이 아님을 표현했다.

또 찬열은 전날 낮에 낚시를 하러갔다가 낚싯대를 세게 쳤고, 이에 제작진이 “찬열씨. 화낸 거냐”고 묻자 멋쩍은 듯 웃으며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이후 밤에 낚시를 한 찬열은 물고기가 도망갔을 때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짜증을 냈고, 이에 다시 제작진이 “화낸 거냐”고 물었지만 역시 이번에도 “아니요. 저 기분 되게 좋은 데요. 멤버들이랑 게임하고 있는 거 같아요”라고 대답했다.

정글에 지내면서 화내는 모습을 보인 찬열은 멀끔한 옷차림으로 “힘들더라도 순간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순간을 즐겨라”라고 말하는 정글에 임하는 다짐 영상과 비교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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