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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아나운서 교통사고에 응원 이어져 "족장님, 빨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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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아나운서 교통사고에 응원 이어져 "족장님, 빨리 오세요"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9.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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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황정민 KBS 아나운서의 교통사고 소식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3일 KBS 쿨FM '황정민의 FM대행진' 시청자 게시판 및 SNS 페이지에는 "황정민 아나운서의 쾌유를 빈다" "족장님의 사고 소식에 정말 놀랐다" "빨리 나아서 얼른 돌아오길 바란다"는 다수의 글이 게시됐다. '족장'은 황정민의 애칭으로, 그는 청취자들을 자신의 성을 딴 '황족'이라 칭한다. 

황정민은 KBS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 'FM대행진'을 지난 1998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생기있고 친근한 진행으로 다수의 팬을 지니고 있다. 

▲ 황정민 [사진='황정민의 FM대행진' 페이스북]

황정민 아나운서는 2일 퇴근길에 트럭과 추돌했다. 응급실로 후송됐고 3일 입원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황 아나운서는 이번 사고 직후 구토증세 및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치아도 일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FM대행진' 임시 진행으로는 김솔희 아나운서가 투입됐으며, 4일 여는 '쿨FM 50주년 기념 콘서트'의 진행은 정다은 아나운서가 맡는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여풍당당' '활력충전530' '좋은나라 운동본부'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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