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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김소연, 연하 남편 곽시양 첫 만남에 "내가 이모야 고모야. 미안하단 생각밖에 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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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김소연, 연하 남편 곽시양 첫 만남에 "내가 이모야 고모야. 미안하단 생각밖에 안 들어"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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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로운 연상연하커플 김소연과 곽시양이 첫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첫인상 느낌을 전했다.

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김소연과 곽시양이 등장해 본격적으로 가상결혼을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우리 결혼했어요’ 김소연, 곽시양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소연이 먼저 신혼집에 들어가 곽시양을 기다렸다. 곽시양을 기다리는 내내 김소연은 떨려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내 곽시양을 맞이하고서도 수줍음을 감추지 못했다.

곽시양을 처음 본 김소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어리다니. 얼굴이 이미 어린 거다. 내가 이모야 고모야. 이분께 미안하단 생각밖에 안 들었다”며 “아이돌인줄 알았고, 현실적이지 않았다. 키도 어마어마하게 컸다”고 말하며 연하 남편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또 곽시양은 인터뷰를 통해 “‘왜 이렇게 예뻐? 연예인이다’라고 생각했다. ‘설마 김소연씨가?’라며 처음엔 긴가민가했다”라고 말하며 처음 김소연을 본 소감을 전했다.

이후 곽시양은 수줍어하는 모습의 김소연에게 “마주보기 싫냐”며 상남자 다운 모습으로 다가갔고, 수줍어하는 김소연에 대해 “여리한데 귀여웠다. 좋았다”며 속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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