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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소현세자 '벼루를 맞고 돌연사했던' 인조와의 비극 시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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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소현세자 '벼루를 맞고 돌연사했던' 인조와의 비극 시작하나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5.09.0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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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양용선 기자]  '화정'에서0 인조 김재원이 소현세자 백성현에 대한 반목의 감정을 키우며 훗날 비극의 사건이 일어날 것을 암시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김자점(조민기 분)의 고변에 진노한 인조(김재원 분)가 소현세자를 불러들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인조는 이날 소현세자가 자신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오해를 하면서 그를 대전으로 소환했다. 김자점의 이간질이 큰 영향을 미쳤다.

▲ 인조와 소현세자의 갈등이 시작됐다. [시진=MBC '화정' 방송 캡처]

실제 역사에서 소현세자는 인조와의 반목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현세자는 인조가 던진 벼루를 이마에 맞고 며칠 후 돌연사했다.

김자점은 "소현세자가 절대 주상의 마음을 돌리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이연희 분)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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