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진짜 사나이-여군특집' 제시가 한채아의 격려로 화생방 훈련을 이겨냈다.
13일 방송한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2' 여군특집3편에서 제시, 김현숙, 한채아, 최유진, 사유리가 화생방훈련을 다시 받았다. 이들은 1차 훈련 도중 이탈해 재훈련받게 됐다.
정화통을 분리해 머리 위로 들어야 했고, 지시를 오해한 제시는 머리 위에 정화통을 올려놨다. 정화통이 바닥에 떨어졌고, 이를 찾지 못하며 후보생 전원이 가스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졌다.
이후 최유진이 정화통을 제대로 결합하지 못해 또한번 위기를 맞았다. 제시는 가스 노출에 힘들어했으나, 한채아가 손을 잡아주며 그를 다독였다. 제시는 "여자들끼리 한 팀인 걸 처음 느껴봤다"고 말했다.
1차에 성공한 유선, 신소율은 "두 번 훈련받는 게 쉬운 게 아니다"며 이들을 격려했다.
'진짜 사나이2'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이번 '여군특집3'에는 배우 김현숙, 신소율, 유선, 한그루, 한채아, 가수 제시, 박규리, 최유진(걸그룹 CLC),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 전 테니스 스타 전미라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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