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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나는 건강하다. 이제 팀에 기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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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나는 건강하다. 이제 팀에 기여하겠다"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5.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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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선발진 복귀로 폴 마홀름 롱릴리프 보직 변경, 불펜진 과부하 해결해 줄 듯

[스포츠Q 강두원 기자] 오는 22일 부상에서 회복해 뉴욕 메츠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르는 류현진(27·LA 다저스)이 다저스의 투수진 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0일(한국시간) 류현진의 복귀 관련 기사를 게재하며 “류현진의 복귀가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 안정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을 22일 메츠전 선발 투수로 예고하며 폴 마홀름을 불펜으로 내려 보냈다. 마홀름은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가 빠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7차례 선발 등판해 1승4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며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또한 선발진이 최근 대량실점을 거듭함에 따라 브라이언 윌슨과 크리스 페레즈 등 다저스 불펜진이 상당한 피로 속에서도 휴식을 취하지 못하며 과부하 논란이 일고 있다.

따라서 류현진의 복귀에 이은 마홀름의 보직 변경은 다저스 투수진의 숨통을 트여줄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류현진이 (부상 이후) 더욱 효과적인 피칭과 많은 이닝을 소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마홀름을 롱릴리프 역할로 변경하면서 팀 운영이 보다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류현진 역시 “나는 내가 다시 시작하는 데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지 않음을 느낀다. 나는 건강하다”라고 밝힌 뒤 “다만 달라진 점은 부상 이후 어깨 운동을 더 많이 한다는 것이다. 그밖에 나의 일상은 똑같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류현진은 “내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동안 선발 로테이션은 어려움을 겪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음을 느꼈다. 하지만 나는 돌아왔고 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14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후 17일 75개의 시뮬레이션 피칭을 실시하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음을 알렸다. 이후 돈 매팅리 감독과 릭 허니컷 투수코치 등과 상의 후 22일 메츠전에 선발 등판할 것임을 예고했다.

메이저리그 2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류현진은 현재 3승2패 평균자책점 3,00를 기록하고 있으며 경기당 평균 5.2이닝을 소화하며 부상 전까지 다저스의 에이스 역할을 담당했다.

이후 어깨부상을 당하며 24일간의 공백기를 가진 류현진이 성공적인 복귀전과 함께 다저스 투수진의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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