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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피칭 45개, '문제없는' 류현진 22일 등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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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피칭 45개, '문제없는' 류현진 22일 등판 예상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5.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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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류현진 로테이션 복귀 임박"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류현진(27·LA 다저스)의 등판을 손꼽아 기다리는 한국 야구팬들에게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그가 불펜피칭을 무난하게 소화했다는 소식이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류현진의 로테이션 복귀가 임박했다”며 “불펜피칭 45개를 소화했다”고 전했다.

MLB닷컴의 켄 거닉 기자는 “류현진이 그의 모든 레퍼토리(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를 시험했으며 통증을 느꼈던 왼쪽 등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 지난달 28일 다저스타디움 홈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투구하고 있는 류현진. 류현진은 이날 경기를 마친 후 부상자명단에 들어갔다. [사진=AP/뉴시스]

류현진은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선발 등판 당시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 염증이 가라앉지 않자 지난 3일 MLB 데뷔 이후 처음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DL 기간이 소급 적용되면서 당초 14일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전을 통해 복귀한다는 예상도 나왔지만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에게 충분한 휴식을 줬다.

류현진의 불펜 투구를 지켜본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복귀에 대해 정확한 계획은 있지만 다음날까지 기다려보겠다”고 조심스런 반응을 내놨다. 거닉은 이에 대해 “다음 단계는 시뮬레이션 피칭이 유력해보인다”고 전망했다. 시뮬레이션 피칭이란 실전 경기처럼 타자와 주자를 세워두고 하는 훈련이다.

MLB닷컴은 마지막으로 “시뮬레이션 피칭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폴 마홀름의 로테이션을 대신할 것”이라면서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22일 뉴욕 메츠 원정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 시즌 7경기 선발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지난해 메츠를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필드에서도 7이닝 1실점을 기록한 좋은 기억이 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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