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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전노민, 이혜숙에게 "나와 살 사람은 전미선이었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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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전노민, 이혜숙에게 "나와 살 사람은 전미선이었다" 분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9.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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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돌아온 황금복' 아내 차미연(이혜숙 분)의 과거를 알게 된 강태중(전노민 분)이 분노했다. 

2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황은실은 강태중을 만났다. 은실은 태중에게 "고백할 게 있다. 내가 예전에 당신 곁을 떠났던 건 차미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황은실은 이어 "미연이 나와 우리 아버지를 괴롭혔다. 아버지는 충격에 사고로 돌아가셨다. 그 여자가 우리 결혼을 깼다"고 말했다. 

 

이에 강태중은 충격받았고, 그는 황은실에게 "그때 얘기했어야 했다. 그랬다면 우리 인생이 이렇게 되진 않았을 거다"고 씁쓸해했다. 

강태중은 이후 아내 차미연을 만나 "힘들게 사는 사람들 괴롭히고, 나와 결혼하니 좋으냐. 문혁이(정은우 분) 임신했다고 했던 것도 진짜 맞냐"며 물었다. 또한 태중은 "원래 나와 살 사람은 은실이었다"고 말해 미연을 기막히게 했다. 또한 태중은 혜숙에게 "내 인생을 늦게라도 찾겠다"며 '이혼'도 언급했다.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딸 황금복(신다은 분)의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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