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tvN '두 번째 스무살'에서 이상윤과 최원영이 최지우를 두고 불타는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됐다.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에서 김우철(최원영 분)은 체한 하노라(최지우 분)의 등을 쓸어내려주는 차현석(이상윤 분)을 보고 격렬한 질투를 느낀다.

최원영은 이상윤을 향해 "차교수, 내 와이프 좋아합니까?"라고 질투를 선보이고, 이상윤은 "그래서 좋아한다면 어쩔 겁니까?"라며 최원영을 자극한다.

이에 최원영은 "차교수, 내 와이프에게 관심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라고 으르렁거렸고, 이상윤은 "지난 번 그 말씀, 제가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허락 아니었습니까?"라며 "그렇게 제가 좋아하는게 신경 쓰이시면 평소에 와이프 좀 챙기시던가"라고 최원영에게 빈정거렸다.

'두 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최지우 분)가 15학번 대학 새내기가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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