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tvN '두 번째 스무살'에서 최원영이 20대처럼 밝고 예쁘게 옷을 입은 최지우의 모습에 당황해 커피까지 쏟았다.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에서 하노라(최지우 분)는 일요일에 차현석(이상윤 분)의 사무실에 일하러 간다며 20대처럼 밝고 예쁜 옷을 차려입는다. 커피를 마시던 김우철(최원영 분)은 그런 하노라의 모습에 당황해 커피까지 쏟는다.
최원영은 "앗 뜨거"를 연발하며 "당신 그 옷차림이 대체 뭐야? 당신이 20대인줄 알어? 지금 어디 가는 거야?"라며 당황하고, 최지우는 "굳이 대답할 의무는 없죠?"라며 최원영을 무시하고 나가버린다.
이에 최원영은 "나 뜨겁다는데 얼음도 안 가져다줘?"라고 말하고, 최지우는 "당신 한겨울에도 얼음 넣어서 커피 마시는 거 다 알아요"라며 끝까지 최원영을 무시한다. 최원영은 휭하니 집을 나가는 최지우를 보며 다시 한 번 속을 끓인다.
'두 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최지우 분)가 15학번 대학 새내기가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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